미리디의 프론트엔드 개발자 채용을 한눈에 보고 싶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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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많은 트래픽과 유저를 경험할 수 있고 새로운 기능을 계속 추가하고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꼈어요.

이전에 다니던 회사들은 B2B 서비스라 트래픽이 많지도 않았고 B2B 서비스 특성 상한번 고도화가 된 이후에는 새로운 기능 보다는 유지보수에 집중되기 때문에 자칫 지루하기 쉽상이었습니다.

하지만 미리디에서는 끊임없이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고 있기 때문에 항상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일할 수 있을 것 같아 합류를 결정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개발조직 규모가 큰 것에 놀랐습니다.

이전 회사들은 개발자를 다 합쳐도 많아봤자 50 명을 넘지 않았는데 미리디에서는 n 명이 넘 는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개발자가 부족해서 계속 채용을 하고 있고 실제로 이렇게 많은 인원이 있지만 앞으로 개발할 일이 많이 남아있고 새로운 일이 계속 추가되고 있어서 처음에 많이 놀랐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가 생각보다 매우매우 큽니다.

미리디라고 하면 대부분 미리캔버스만 많이 알고 있으실 텐데 비즈하우스, 디자인허브, 프린트허브 등 많은 서비스가 존재하고

서로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정말 방대한 양의 코드와 구조에 입사하고 모든 내용을 습득하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입사했을 당시 프론트엔드에 제대로 된 모니터링 및 에러 트래킹 시스템이 없었어요.

프로젝트가 이렇게 크고 개발자도 이렇게 많은데 없이 이때까지 어떻게 개발한거지 의문이 들 정도였죠.

마침 Sentry를 도입할지 말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제가 Datadog 을 도입하자고 의견을 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Datadog 을 이전에도 도입하려고 했으나 비용문제로 드랍 됐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입사한지 1달도 안된 사람이 한달에 수백~수천만원 나갈 수도 있는 서비스를 도입하자고 한게 겁이 없었던 것 같아요.

간단하게 PoC 후 내부에서 너무 좋다는 반응이 나왔고 리드분들도 Datadog 앰버서더가 직접 도입하고 연동을 다 해주니까 괜히 신뢰가 갔다고 하시더라구요.

다행히 모든 조직에서 적극적으로 도입을 진행해주셨고 그 결과 지금은 전사가 잘 사용하면 서미리디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전 회사들에서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기능을 만드는데 중점이고 최적화나 사용성은 많이 챙기지 않았던 것 같아요.

애초에 서비스 자체가 무겁지도 않았고 사용자가 많아서 서버나 유저에게 부하가 걸릴 일이 없었거든요.

하지만 미리캔버스는 웹 에디터인데다가 이미지나 외부에서 리소스를 받아오는 경우도 많고,

여러가지 외부 툴을 사용하고 있어 서비스가 무거운 편이라 최적화를 하고 성능을 개선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어요.

이런 일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프론트엔드 코어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고, 프론트엔드 영역을 넘어 미리캔버스가 동작하는 인프라 환경에 대한 이해와 성능개선도 하게 되다 보니 코드 를 작성할때 더욱 신중해지고 성능을 생각하며 개발하게 되었어요.

개발을 도와주는 여러 AI 도구들이 나오고 있어 단순 기능 개발은 AI 가 훨씬 빠르게 잘 도와주지만 미리캔버스 같이 복잡한 환경에서의 최적화, 성능 및 구조 개선은 아직까지 AI 가 하기 어려운 영역이라 개발자로서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습니다.

미리캔버스의 프론트엔드 팀은 미리캔버스의 에디터 영역을 유저들이 더욱 쉽게 잘 사용할 수있도록 도와주는 기능들을 개발하는 팀 이에요. 전문 지식이 없는 사람도 미리캔버스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 결과물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면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같은 프로그램은 전문가를 위해 만들어진 도구이기 때문에 러닝커브가 높아 일반인이 쉽게 사용하기 어려운 반면, 미리캔버스는 초중고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직원이 꽤 많은 편인데도 모든 구성원들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많아지다보면 딱 본인 할 일만 하는 사람이나, 사내 정치가 있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미리디에서 그런 경우는 한번도 보지 못한 것 같아요. 모두가 열심히 하면서 성장하기 위해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많은 좋은 동료들이 있고 좋은 동료를 더욱 많이 모시기 위해 회사 차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사내 동호회 활동이 잘 이뤄지고 있어 다른 부서의 직원과 친해지고 소통할 기회도 많아 저는 회사생활을 정말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개발을 능동적,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요즘 GPT, Cursor, Copilot 에 의존해서 개발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이런 도구의 도움을 받는 건 좋지만 추천받은 코드를 제대로 이해하고, 어떻게 동작하는지, 다른 사이드 이팩트는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 등 여러 방면으로 고려하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본인이 받은 업무 외에도 프로덕트에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분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개발조직의 문화도 이렇게 능동적 , 적극적으로 일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지원을 해드리고 있어요.

단순히 코드를 타이핑하는 사람이 아닌 정말 진심으로 개발을 하는 분이라면 저희와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서비스 회사에서 겪지 못하는 많 은 문제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예를 들면 다국어 처리, SEO, 특정 국가 타겟 기능, 로컬라이제이션 등을 하다 보면 생기는 문제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지식을 많이 얻으실 수도 있으실 거에요.

또한 지속적으로 내부 세미나, 스터디를 하며 다같이 성장하는 문화가 있기 때문에 개발자로서 성장에 욕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많은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같아요.

또한 미리디에는 많은 서비스와 수많은 기능들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도메인 지식을 얻어보실 수도 있습니다.

미리디하면 미리캔버스를 대표적으로 떠올리시지만, 비즈하우스 같은 일종의 커머스와 AI 기능들 등 많은 기능을 개발해보실 수 있어요 .

미리디가 글로벌 사업으로 확장하면서 속도 이슈가 몇몇 있어요.

국내와 달리 해외는 인터넷이 느리거나 불안정한 경우가 많고 이 경우에 이미지나, js 파일 등 많은 파일을 불러올 필요가 있는 미리캔버스 특성상 초기 로딩이 매우 느려지는 문제가 현재 있습니다.

초기로딩을 더욱 단축시켜 유저들이 더욱 빠르게 미리캔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하고 더 많은 성능 최적화를 통해 버벅임이나 에러 없이 미리캔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개발자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미리캔버스 프론트엔드 플랫폼팀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가장 단기적인 목표는 미리캔버스가 1분기 동안 서버가 중단되거나 느려져 사용의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쾌적해질 미리캔버스를 위해 많은 기대해주세요!

바로 이런 팀을 찾고 계셨다면, 그 시작을 함께 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