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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창업 패키지’ 참여중인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딩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Cook&Chef 조용수 기자] 셀프디자인 기반의 다양한 인쇄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하우스가 최근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협력하여 스타트업 기업 대상 통합적 브랜딩 지원을 펼친다.
최근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재능을 가지고 창업 전선에 뛰어드는 사람이 늘면서 초기 홍보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상품이나 서비스 구상은 어느 정도 설명 가능한 수준으로 준비되었지만, 로고 디자인이나 기업 소개 자료와 같이 디자인과 브랜딩이 필요한 영역에 대해서는 한정된 예산으로 퀄리티 높은 결과물을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연세대 창업지원단은 비즈하우스와 함께 ‘초기 창업 패키지’ 참여중인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딩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비즈하우스는 해당 기업과 상담을 통해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로고 제작 뿐 아니라, 로고 가이드북을 제공하여 로고 활용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더불어 비즈하우스는 명함, 스티커 등 홍보물 디자인과 기업 소개자료를 제작할 수 있도록 프레젠테이션 디자인도 지원한다.
특히, 이번 디자인 지원은 벤처 창업가의 지속적인 ‘셀프 디자인’ 능력을 돕기 위해, 일회적인 파일 제공이 아닌 셀프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로 시안을 제공한다. 이에 창업 기업들은 로고 이미지를 활용하여 SNS 이미지를 비롯한 인쇄·홍보물을 스스로 제작할 수 있게 된다.
비즈하우스 제휴 담당자는 “이번 협력으로 처음부터 모든 것을 신경 써야 하는 창업 단계의 벤처기업가들이 대기업 못지 않은 디자인·브랜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통합적인 디자인 지원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셀프디자인’ 능력을 갖출 뿐 아니라 ‘셀프 브랜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세대 창업지원단은 중소기업청 지정 창업선도대학으로 학생·일반인을 대상으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한다. 비즈하우스를 운영하는 (주)미리디는 디자인 템플릿 및 편집 프로그램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 받아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기보스타 벤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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