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IT기업 미리디가 지난 1일 미리캔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일즈·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업무 혁신 웨비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기업의 영업 및 마케팅 담당자를 대상으로 열렸다. 약 300명이 사전 신청하며 호응을 얻었다. 웨비나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영업과 마케팅 활동 전반에 확산된 비대면 트렌드와 그로 인해 영업마케팅 조직에서 당면하게 된 과제, 그리고 ‘미리캔버스 엔터프라이즈‘를 활용하여 그에 대응하는 방법이 소개됐다.
미리디가 제공하는 ’미리캔버스 엔터프라이즈‘는 460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인기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를 바탕으로 한 기업용 디자인 협업툴이다. 미리캔버스는 웹 기반의 디자인 제작 도구로, 에디터와 함께 다양한 템플릿과 디자인 요소를 제공해 디자인 경험이 없는 사람도 쉽게 필요한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
여기에 협업과 승인, 관리 기능이 더해진 것이 ‘미리캔버스 엔터프라이즈’ 이다. 기업은 미리캔버스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디자인 제작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결과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미리캔버스 엔터프라이즈는 지난 8월말부터 11월말까지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이 기간에 3600개 이상의 기업에서 사용 신청을 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미리캔버스 엔터프라이즈는 1일부로 정식 서비스로 전환됐다.
김태호 미리디 마케팅 총괄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불확실성이 커진 이 시대에 기업들은 전에 없는 급격한 환경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영업마케팅 조직이 미리캔버스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디지털 무장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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